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단지 설계·건축 과정에서 철근을 빠뜨린 시공사들을 조사한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에이스건설과 대보건설, 대우산업개발 등 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했는지 등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국토교통부는 LH가 발주한 15개 아파트 단지 설계·건축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시공사 명단을 공개했다. 대보건설, DL건설, 양우종합건설, 한라건설, 동문건설, 이수건설, 남영건설, 에이스건설, 한신공영, 효성중공업, 대우산업개발, 태평
건설·부동산
장상오 기자
2023.08.07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