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2023년도 주요업무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2023년도 주요업무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가 최근 2023년도 주요업무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주재로 각 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공약사항을 비롯해 부서 추진 주요 역점사업 중 완료 사업을 확인하고 추진사항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시장은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인 SOC(사회간접자본) 인프라 구축 관련 부서별 진도율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 중에서도 ▲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방안 ▲ 도시철도(트램) 조기 착공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 개설 추진 ▲ 오산IC→동부대로 방면 우측차로 확장 ▲ 양산동 서부우회도로 횡단 보도육교 개설 등 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이뿐만 아니라 ▲ 양산중학교 신설 ▲ 청소년수련원 설립 ▲ 수도권역 기숙사 쿼터 추가확보 ▲ 명예의전당(장학금 기탁) 활성화 등 교육 및 복지 여건 개선에도 총력을 다하자고 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든 사업 하나하나가 경제도시 오산, 미래도시 오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과제”라며 “공직자 모두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음으로 맡은 바 책무를 다해 첫 삽을 뜨지 못한 과제는 조기에 시작되고, 추진 중인 과제는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다부지게 일을 하자”고 독려했다.

최화철 기자 windy@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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