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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48건)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쉬셴장 지음 |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성공에 가까워지고 싶다면 진행 상황에 따라 고집을 꺾고 목표도 수정하는 유연함을 발휘해야 한다.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리드리드출판.2018)은 부동의 계획은 계획이 없는 것보다 더 나쁘다고 말하며 성공에 바탕이 될 하버드 시간관리 비법을 전한다. 다음은 목표를 수정할 때 필요한 단계별 조언이다.첫째, 목표 수정이 아닌 계획을 현실에 맞게 조율한다. 새로운 방법과 계획을 찾았다면 목표를 수정하지 않아도 좋다. 둘째, 기한을 수정한다. 만약 첫 번째 단계에서 효과를 얻지 못했다면 목표 달성을 위해 기한을 연장하는 방법이다. 애초 계획을 세울 때 시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간과했기 때문에 수정 단계를 거쳤는데도 달성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셋째, 목표량 수정이다. 기한을 수정했는데도 목표 달성을 못 했다면 양을 수정하는 방법을 동원한다. 단, 목표량을 수정할 때 반드시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자칫 자신에 관대해져 쉽게 꿈을 줄이고 현실에 순응할 수 있어서다. 넷째, 쿨 하게 포기하는 단계다. 성공을 바라는 사람에게 포기는 견디기 어려운 형벌일 터다. 포기가 실패를 의미하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실현할 수 있는 목표를 다시 세우는 빠른 전환도 방법이다. 다섯째, 새로운 목표 세우기다.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첫 번째 과정인 계획, 방법, 규칙 순으로 수정한다.조언은 목표를 세우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업무목표를 사전에 완벽하게 계획할 수 없다는 점과 언제든지 계획을 수정하고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외부 환경은 때론 예측하기 어렵고 계속 변화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수정과 조율을 통해 적절하게 목표를 정하는 것이 업무효율 향상과 목표를 이루는 지름길인 셈이다.책은 하버드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도구인 ‘시간 관리’에 대해 말한다. 무엇이 시간을 빼앗는지 점검하고 효율적인 시간관리 목표를 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업무 및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실렸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8-11-14 13:38

<초격차> 권오현, 김상근 (정리) 지음 | 쌤앤파커스[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직원이 오너십을 갖게 하는 것은 대다수의 오너들의 바람일 것이다. 이에 10여 년간 탁월한 리더십으로 삼성전자를 이끈 수장이 <초격차>(쌤앤파커스.2018)를 통해 비결을 알려준다. 다음은 그가 제시한 방법이다.“직원에게 자기 자식을 낳아 기르게 하라”일종의 비유로 회사와 가정의 유사점을 두고 가정을 회사, 아이를 일에 빗대어 한 말이다. 직원을 단순히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로 대하고 활용하지 말고 직원들이 성장해서 그들 자신이 아이를 낳아 키우게 하라며 부하에게 업무와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고 전한다.하지만 많은 리더가 리더의 아이를 임시로 맡아서 키우게 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부하에게 업무를 위임하는 것을 불안하게 생각하는 리더들이 의외로 많은 이유는 불신의 소산물이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모든 것을 지시하고 감독하며 보고받으려 든다. 이는 패스트 팔로워 시대에 뒤처지는 옛 시대의 잔재물이라 꼬집었다.이어 베이비시터도 자신에게 맡겨진 아이를 잘 돌보려고 노력하지만 업무 영역이 그저 돌봄이라는 사실을 상기한다. 부모처럼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고 인격 도야를 위해 노력하지는 않는다며 권한 위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마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는 말이다. 기업 경영의 일반론이지만,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또 지시를 할 때의 주의사항도 실었다. 부득이 조치를 내릴 때 직접적 지시보다 질문 방식으로 지시하면 부하의 책임감이 상승한다. 이를테면 “김 부사장, 당신 제안도 괜찮지만 내 생각은 이런데, 당신은 내가 가지고 있는 이 제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오?” 지시보다 내릴 지시에 대한 의견을 먼저 물어봄으로써 강요되지 않은 책임감을 스스로 느끼도록 하는 방법이다.저자는 일련의 방법이 직원들의 오너십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우며 책임감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덧붙여 결정권을 위임하는 팁으로 리더의 정시 퇴근도 꼽았다. 정시에 퇴근하려면 자신의 권한을 과감히 위임해야 해서다. 모든 일을 직접 챙기려면 월화수목금금금도 모자랄 터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8-10-31 16:05

<뮐러 씨, 임신했어?> 마르틴 베를레 지음 |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지난 8일 2018 국감에서 산자부 산하기관 남녀 연봉 격차가 평균 1,800만 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공공기관에서조차 연봉에 격차가 있으니 일반기업은 더할 터다. 독일의 경우도 여성의 평균 연봉은 남성보다 21% 적다. 이처럼 성별에 따른 연봉 격차는 정도의 차이만 보일 뿐 세계적으로 만연한 문제다.<뮐러 씨, 임신했어?>(갈매나무.2018)는 이에 원인을 진단하고 여성이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협상 전략으로 어떤 기술을 써야 할지 일러준다. 같은 성과를 내고도 여성의 연봉이 남성의 연봉보다 적은 이유는 세 가지다. 성과가 아니라 성별로 연봉을 정하는 관리자들의 실책이다. 또 여성들의 육아 휴직도 원인으로 꼽힌다. 육아 휴직 기간 동안 남자 동기들이 한참을 앞질러 가서다. 또 연봉 협상에서 여성들이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전달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사회 구조적인 문제와 건재한 고정관념이 바뀔 때를 기다리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으니 여성들도 전략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여성들은 연봉 협상 시 몇 가지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적절한 언어를 선택하고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요구사항을 심리적으로 잘 전달해야 한다는 점이다.책에 따르면 대개 여성들은 연봉 협상에서 희망 사항을 전달하는데 ‘~했으면 좋겠다’는 식의 언어는 상사의 귀에 안 해줘도 그만으로 들릴 뿐이다. 이때 여성들이 타고난 하버드 협상 전략을 내세워야 한다. 말투는 친절하지만 내용은 단호하게, 공격의 여지를 잘 주지 않는 방법이다. 또한, 자신의 성과를 ‘우리’로 에둘러 표현하지 말고 ‘나’의 부분을 강조해 말한다. 이때 목소리의 높낮이도 신경 써서 최대한 낮은음으로 말하자 듣는 사람은 확신이 담긴 것처럼 들린다.처음부터 원하는 바를 밝히지 말고 여지를 두고 연봉을 이야기한다. 협상은 논리적이라기보다 심리적 요소가 크기 때문이다. 가령 월 300만 원을 받고 싶다면 받고 싶은 금액보다 높이 제안해 깎일 금액에 대비한다. 평소 같은 직급의 남성과 연봉에 관해 이야기 나누거나 동창이나 동기들에게 물어보며 적절한 연봉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둔다면 도움이 된다.연봉 협상의 유리한 시점도 중요하다. 중요한 프로젝트에 성공했거나 추가 업무를 맡았을 때가 바람직하다. 연봉에 관해 이야기를 꺼낼 때도 ‘연봉 협상’, ‘연봉 인상’이라는 말보다. ‘연봉 조정’이나 ‘연봉 회복’ 같은 개념으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좋다.또 회사의 이익을 강조하는 논리로 이야기를 진행하면 성공확률이 높다. 자신의 성과를 전했다면 회삿돈을 절약했다, 수익을 더 올렸다, 기존의 책임 범위를 넘어 업무를 추가로 맡았다, 중요한 연수 프로그램을 마쳤다 등 누가 봐도 성과가 올랐다는 사실을 보여주자. 평소 성과를 정리해둔다면 유리하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8-10-17 20:18

<트럭 모는 CEO> 배성기 지음 | 오씨이오(OCEO)[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중고트럭 한 대로 매출 100억을 올린 이야기 <트럭 모는 CEO>(오씨이오OCEO.2018)의 저자는 “장사는 은퇴자의 무덤이 아닌 희망의 텃밭”이라며 남다른 성공비결을 제시하고 있다.길거리 장사에 발을 들이기 전 저자는 이미 장사꾼 경력이 9년이었다. 그는 '내 가게' 꿈을 이룬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강남역 물난리’와 ‘강남역 빗물저류장 공사’로 1억 5천만 원이라는 빚을 떠안았다. 길거리 장사는 그에게 마지노선이었던 셈이다.트럭장사는 만만치 않았다. 다른 노점상과 가게 주인들, 단속반에 쫓겨 다니기 일쑤였다.장사의 반전은 미아리에서 한 아주머니를 만나면서부터다.손님으로 온 한 아주머니는 끼니라도 때우라며 주인공을 근처 분식집으로 보냈다. 놀랍게도 아주머니가 트럭을 지키는 동안 트럭 가득 실린 참외는 불티난 듯 팔렸고 아주머니가 건넨 금액은 온종일 벌었던 금액보다 많았다.비결을 묻는 그에게 아주머니는 자신도 한때 길거리 장사를 했다며 “장사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가 옆에서 죽어가도 웃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알고 보니 그 아주머니는 길거리 행상부터 시작해 빌딩 부자가 된 ‘미아리 전설’이었다.이후 저자는 ‘진짜 장사꾼’으로 거듭났다. 책에 그 과정이 자세히 나와있다.저자는 현재 세 곳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트럭 장사꾼들에게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그는 “처음에 트럭 장사는 기회가 아닌, 그저 살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기회라는 녀석은 항상 내 옆에 있었다.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 기회의 씨앗은 내 옆에 조용히 내려앉았다.”며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8-08-17 10:34

<트럭 모는 CEO> 배성기 지음 | 오씨이오(OCEO) [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무엇이든 맞춤 서비스 시대다. 그런데 길거리 트럭장사도 소비자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중고트럭 한 대로 매출 100억 신화를 써낸 <트럭 모는 CEO>(오씨이오OCEO.2018)의 저자 배성기는 트럭장사도 맞춤서비스 시대라며 트럭장사 성공 비결을 손님에게 맞춘 ‘배달·AS·외상’으로 꼽았다.저자는 트럭 장사는 배달을 해주지 않을 거라는 편견을 깨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장사를 나간 지역과 손님의 연령을 고려해 배달 서비스를 한다면 무거워서 반만 산다는 고객에게 온전한 물건을 파는 것은 물론 단골을 확보할 수 있다.잠시 자리를 떠나도 입주민이 다니는 단지 내에서는 전화번호를 남기고 나면 전화가 걸려오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심지어 팔아주고 있으면 덤을 드린다는 말에 정말로 웬 아주머니가 트럭에서 물건을 팔아주기도 했다.두 번째 비결은 절대 불가능할 것만 같은 애프터서비스다. 특히 단골손님들에게 트럭에서 산 물건이 마음이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환불받을 수 있다는 철칙을 세우고 다음에 올 날짜를 미리 알려주는 식이다.오가며 있으면 사고 없으면 마는 트럭장사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 마지막 비결은 외상이다. 간혹 현금이 없어서 살 수 없다는 손님에게 핸드폰에 계좌번호를 찍어주고 물건을 준다. 하루 이틀 늦는 경우는 있어도 안 주는 경우는 없다며 다음번에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때로는 다른 손님과 함께 온다고 전한다. 장사로 돈만 아니라 사람까지 남기는 풍경이다.책은 이처럼 트럭장사의 비결을 비롯해 장사꾼을 훈련하는 트럭장사 사관학교 이야기, 장사가 희망이 될 방법 등을 담았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8-08-14 16:27

<기획자의 습관> 최장순 지음 | 홍익출판사[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추천사를 읽지 마라” 10여 년간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기획자의 습관>(홍익출판사.2018)의 저자 조언이다. 책 선정에 많은 사람이 기대는 추천사를 제외하라는 말이다.이론적인 책일 경우 인터넷 검색과 띠지, 서평, 추천사를 통해 내용을 짐작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추천사나 책 띠지는 ‘마케팅’적인 수단이 강해 함량 미달의 책의 경우 낭패를 볼 수 있어서다. 특히 지인의 부탁을 단호히 거절하지 못하는 한국 사회의 문화에서 정직한 추천사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설명이다.그렇다면 저자는 어떻게 책을 고를까. 직접 서점을 방문할 것을 권한다. 대형 서점의 경우 MD의 판매 테크닉과 출판사 마케팅의 흔적이 있지만, 장점 또한 많다. 인문, 경영, 자기계발, 사회학, 시·에세이 등 주제를 포괄하는 상위 카테고리로 묶여 한 눈에 최근 동향을 볼 수 있다. 유사 주제별로 정렬되어 있어 관련된 다른 텍스트들을 동시 검색이 가능하며 제목만 훑더라도 주요 트렌드와 관점을 파악할 수 있다.이 밖에 독서를 위한 몇 가지 팁을 제공한다. 책은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관인 만큼 깊이 있는 통찰과 다양성, 기기묘묘함을 경험하기 위해서 독서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 다독의 중요성도 분명하지만, 제대로 된 한 권에 집중해 사색의 힘을 길러야 한다. 완독에 대한 콤플렉스를 버려 정독해야 할 책과 병독하며 정보를 수집할 책을 구별해 책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한다.책은 관찰을 통한 생활 습관, 책과 대화, 표현을 통한 공부 습관, 발상을 힘을 길러주는 생각 습관 등 기획의 바탕이 되는 10가지 습관에 대해 조목조목 전한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8-06-21 16:26

<최고들의 일머리 법칙> 김무귀 지음 | 장은주 옮김 | 리더스북[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당신의 책상 위 컨디션은 어떤가? 가방 안은 깔끔한가? 컴퓨터 바탕화면은 어떤가?<최고들의 일머리 법칙>(리더스북.2017)의 저자는 면접장에서 이런 질문을 자주 한다. 정리 능력에서 사람의 업무 능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생각해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담처럼 책상 위가 지저분한 사람은 책상 서랍이나 가방, 컴퓨터 바탕화면이나 폴더 속도 엉망이다.저자에 따르면 이런 사람들은 툭하면 영수증을 잃어버리거나 파일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자잘한 숫자도 매번 틀린다. 이와 다르게 책상 정리정돈이 잘 된 사람들은 다르다. 시험 삼아 동료나 부하 직원에게 예전에 사용했던 파일을 찾아 달라 부탁해보면 드러난다.폴더의 계층 구조를 더듬어 어디에 있는지 헤매지 않고 파일을 척척 꺼내주는 사람은 볼 것도 없이 일이 빠르고 정확하며 정보 검색도 빠르다. 사소한 영역이라도 정보 조사와 정보 정리 비교 검토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특징이 있다.이런 꼼꼼함은 업무 생산성과 연동되는데 가령 수년 전의 안건이라도 질문하면 “아, 그건 여기에 있어.” 하며 놀랄 만한 속도로 꺼내준다. 일류들의 일머리는 주변 사람들의 업무 생산성도 동시에 높인다. 어떤 질문이나 요구에 바로 대처함으로써 관련자들이 시간 낭비하지 않도록 ‘전략적 시간 비율’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책은 글로벌 엘리트들의 성공하는 습관 77가지를 전한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8-05-25 17:46

[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일상화된 지 오래다. 전화보다는 메일이 메일보다는 문자메시지 등 스마트한 도구를 활용하는 이유는 유연성과 간편함에 있다. 그렇지만 업무에 있어서 메일은 떼려야 뗄 수 없다.이때 업무 이메일에 잦은 오타나 부적절한 문법과 어휘, 알아볼 수 없는 약자는 고역이다. 기본도 갖춰지지 않은 메일은 가볍고 성의 없다는 인상을 남긴다. 프로다운 이메일 작성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일단 제목에 이메일의 주제를 요약해서 담아야 한다. 이를테면 ‘긴급’, ‘요청’, ‘참고’와 같은 말머리를 달면 수신인은 제목만 보고 즉시 확인해야 할 내용인지, 처리해야 할 요청사항이나 정보가 있는지 알 수 있다.또 수신인 명단도 주의하자. 메일 내용을 반드시 알아야 할 사람만 들어있어야 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체 답장을 보내거나 모든 수신인을 참조에 넣지 말아야 한다. 수신인 명단은 이메일을 확인하고 답장을 보내야 할 사람들로 구성하고 참조인 칸에는 메일 내용을 알아야 하되 답장을 보낼 필요가 없는 사람을 넣는다.필요한 경우 숨은 참조 기능을 활용해도 좋지만, 이메일을 비밀스럽게 전달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메일 계정이나 연락처, 메시지 등 개인 정보가 담긴 이메일을 당사자 허락 없이 남에게 전달하는 것은 실례다.비즈니스 이메일을 쓸 때는 이모티콘이나 아이콘 사용은 가급적 삼간다. 느낌표를 여러 개 사용하거나 글씨에 여러 효과를 주는 것도 현명한 선택은 아니다. 농담, 명언, 정치적 혹은 종교적 메시지도 쓰지 말자.받은 메일을 전달할 때는 관계없는 정보는 모두 삭제하고 간결한 동시에 요청 사항을 명확히 담은 메시지만 짧게 덧붙인다. 요점은 글머리 기호를 써서 분류하도록 한다. 답장은 신속하게 보내되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발송인에게 자동으로 부재중 회신이 가도록 옵션을 설정해 두자. <태도의 품격>(다산북스2018)이 제시하는 이메일 작성법이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8-05-17 15:59

[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아파트는 더 오를 데가 없는 최고점이라며 투자가치가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10년 동안 부동산 투자로 꾸준히 월세 수익을 올리고 있는 <365 월세 통장>(다산북스.2018) 저자는 달리 말한다. “이제 아파트는 오르는 데만 오른다”이어 종잣돈으로 투자해 수익을 올렸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돈 되는 아파트를 찾는 일곱 가지 선별 기준’을 소개했다. 꼬마 아파트, 저평가 지역, 지방의 소액투자 가능지역, 대학가, 산업단지, 공공기관 및 기업 이전 예정으로 고용 인구 증가 지역, 1인 가구 유입지역이다.그중에서도 30~40대 비혼 인구가 늘고 중장년층 이혼율도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1인 가구 유입지역에 주목할 것을 요구했다. 1인 가구의 경제적 압박으로 주도심에서 부도심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다만, 낙찰 받은 지역에 개발 호재가 생겨 수요가 증가할 조짐이 보이면 미리 대비해야 한다. 도시형 생활주택과 원룸형 주택이 재빠르게 생겨서다. 만약 계속 보유하고 싶다면 옵션을 정비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저자는 모든 항목을 차치하고서라도 단 한 가지만은 기억하고 투자할 것을 당부한다. ‘수요가 있는 곳은 예외 없이 오른다’는 수요공급 법칙이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8-04-19 15:55

[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볼링은 10개의 핀을 공을 굴려서 쓰러뜨리는 경기다. 그런데 스트라이크를 치기 위해서는 10개의 핀 중에서 킹핀(kingpin)을 맞혀야 한다. 볼링을 잘 모르는 이들은 맨 앞의 1번 핀을 떠올리겠지만, 1번은 헤드핀(headpin)이다.킹핀은 세 번째 줄 가운데 있는 5번 핀이다. 킹핀을 맞히면 주변 공에 가장 큰 연계효과가 있어 스트라이크 확률이 높다. 남다른 업무 성과의 길을 일러주는 <빅 커리어>(다산북스.2018)는 일에서도 바로 이 킹핀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다.열심히 달렸지만, 업무에 큰 성과가 없다면 엉뚱한 핀만 건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열심히 움직여도 성과가 없다면 킹핀을 찾자. 저자의 경우 업무 성과가 없을 때 성공한 사람들의 일정한 루틴을 따르려고 새벽같이 일어나 남보다 일찍 업무를 시작하려 했지만, 오히려 낮에 조는 일이 빈번해졌다.그때 우연히 회사 대표가 스크랩한 신문을 보게 되면서 대표의 관심 분야를 인터넷 검색으로 찾았다. 그 후 관련 책을 구입해 읽었고,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회의할 때 대표의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고 업무에 적절한 활용이 가능했던 것.킹핀은 성공한 사람들이 일정하게 따르는 ‘일찍 일어나는 루틴’이 아니라 확보된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상사가 관심 두는 분야의 책 읽기’에 있었다. 책은 업무에 무엇이 핵심인지 질문하며 킹핀을 찾는다면 성과는 저절로 향상된다는 조언을 전한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8-02-23 14:38

[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유행어 스튜핏과 그뤠잇을 만들어낸 TV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은 시청자들이 자신의 영수증을 보내면 김생민이 소비습관을 지적하며 절약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그는 자린고비 이미지를 굳건하게 지키며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마인드로 절약을 강조한다. 김생민이 천천히 조금씩 부자 되는 거북이 전법을 구사한다면 이와 대척점에 서 있는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유노북스.2018)은 빨리 단 한 번에 부자 되는 토끼 전법을 추구하는 책이다.저자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빨리’ 돼야 한다고 말하며 이유를 설명한다. 부자들은 특유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분수’에 맞게 살며 소득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자기가 돈을 벌 기회를 가능한 만이 얻는 데 집중한다.예컨대 어떻게 하면 100원이라도 아낄 수 있을지 고민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1,000만 원씩 증식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며 수익의 길을 끊임없이 탐구해 기회를 찾는다는 뜻이다.동전 한 푼 한 푼까지 걱정하며 스트레스받는 대신 할 수 있는 만큼 절약하고, 돈을 더 많이 버는 방법으로 관점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현실보전에만 집중하는 궁핍한 사고방식은 부를 확장하기보다 돈 버는 걸 멈추게 만드는 길이라 지적한다. 또 돈을 벌고 부를 축적하는 일은 드문 일이거나 가능성이 없는 남의 일이 아니라고 격려하며 부자가 되는 나름의 비결 10가지를 전한다.생각의 차이가 부를 결정한다며 당장 “부자가 되겠다”라고 결심할 것을 강조하는 저자의 말에 괜스레 억지스러운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부자들의 바지런함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기회와 운을 가져다주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8-01-31 03:59

[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본론으로 들어가기까지 유독 사족이 긴 사람이 있다.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데 너무 길어지는 대화에 시달리고 있다면 다음 내용을 참고하자.일단 업무 중 도무지 끝낼 줄 모르고 떠드는 사람의 말을 가로막는 것을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오히려 무례한 것은 타인의 시간을 독점하고 있는 상대방이다. 최대한 상대를 배려하고 대화를 요령 있게 끝내는 처세술에는 5단계가 있다.1단계 이름 부르기다. 무작정 끼어들면 상대가 더 큰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으니 먼저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 말을 멈춘 순간을 잡아챈다. 2단계는 상대가 한 말을 요약한다. 가령 “따님이 수영대회에서 1등을 했으니 정말 자랑스러우시겠어요”라는 식으로 핵심을 정리해준다.3단계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단계다. 만약 고객이 사려는 물품이 품절되었다면 “다음에 오시면 세일 가격에 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제가 조치를 마련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한다. 대화를 종료하는 신호이자 해결책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다. 4단계는 다정한 인사로 끝맺기다. “제게 그 말씀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던가 “그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 다음에 꼭 얘기해주세요”라는 투의 맺음말로 상대의 무안을 덜어준다.5단계는 몸짓 언어로 대화 종료 의지를 보이는 마무리 단계다. 상대가 그대로 계속 말을 이어가려 한다면, 몇 발자국 뒤로 물러나거나 다음 사람 쪽으로 몸을 돌리는 식의 적극적인 신호를 준다. 다만 시선까지 한꺼번에 돌려버려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한다. <집중력, 마법을 부리다>(갈매나무.2017)이 일러주는 내용이다.책은 전화통화의 사례도 덧붙였다. “통화를 마치기 전에 한 가지 확인하고 싶군요” “전화통화가 끝나면 제가 바로...”등의 말로 곧 통화가 종료됨을 알린다. 대개 상대는 서둘러 본론을 꺼낸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7-12-18 15:25

[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저성장시대 기업도산이나 개인파산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박이나 한탕을 염원할 때가 아니라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할 지경이다. 이에 <나는 망하지 않는 법을 알고 있다>(지식여행.2017)는 부진에 허덕이는 사장들에게 “모든 경영 정보를 공개하라”고 조언한다.매출과 이익 등의 결산 정보는 물론 직원들이 더 상세히 알고 싶어 하는 경우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도 보여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사장과 이사들의 임원 보수까지도 공개할 마음을 먹어야 한다. 모든 경영 정보 공개는 ‘위기의식 공유’에 가장 큰 목적이 있다.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사장 대부분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거나 회사가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모른다고 토로하지만, 경영 정보를 모르는 직원들은 회사 상황을 그저 막연하게 짐작만할 뿐이다. 난관에 대한 대응도 사장 마음과 다르다. 그저 ‘좀 더 분발해야지’ 정도에 그친다.이에 반해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정보의 양과 내용에 따라 사고의 구체성과 판단력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내가 내야 할 실적은 얼마다’ ‘영업 사원을 두 명 늘렸으면 좋겠다’ ‘저 부하직원을 올해 안에 제대로 키워야 할 텐데...’등 구체적으로 정보가 공유된다면 문제 사태에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정면에서 문제를 타파해나갈 분위기가 형성되는 법이다.또한, 채무가 계속 늘어나 거래처가 내막을 알아 신용 불안이 증대되는 경우나 거짓 장부가 존재하는 게 아니라면, 저자는 내부 직원이 경영 정보를 외부에 발설하는 것에 대해서 전전긍긍해 할 필요는 없다고 전한다.오히려 경영에 관련된 수치를 모든 직원에게 대대적으로 공개하는 편이 ‘우리 회사가 적자라는 것 같더라’ 같은 막연한 불안감을 주는 것보다 백번 낫다는 것. 현대 경영은 사내뿐만 아니라 고객과 거래처, 금융기관 등 모든 관계에 열린 자세를 보이는 회사가 발전하는 시대라 강조한다.투명성은 신뢰와 직결된다. 사람이든 단체든 신뢰가 형성되어야 무엇이든 기대해볼 수 있다. 은닉 경영을 기본으로 하는 기업이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면, 저자의 조언도 참고해보자.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7-12-01 12:21

[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코미디 프로그램 개편 때마다 1순위로 불려가는 개그맨이 있다면 무엇 때문일까. 개그감? 그것보다 더 중차대한 요소가 ‘아이디어’ 제공이다.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한국경제신문.2017)의 저자이자 개그맨 출신 고명환에 따르면 자신은 개편 때마다 1순위로 불려가는 개그맨이었다. 이유는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제공해서다.그는 인터넷을 닫고 책을 펼치라고 조언한다. 남들은 인터넷에서 힌트를 얻어 어슷비슷할 때 책에서 건져 올린 남다른 소재를 제공하고 남들이 잘 모르는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기에 잘 팔릴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이어 가장 질이 높고 풍부한 아이디어의 원천은 책이라며 그가 팔아 대박 난 메밀국수의 비결을 얻은 경험담도 전했다. 아이디어를 제공한 책은 뇌과학과 진화심리학을 기반으로 마케팅 방법을 전하는 <왜 팔리는가>다.책에는 우리가 느끼는 ‘맛’은 사실 ‘식감’이며 식감을 통해 맛이 있다 없다를 느끼는데 면발의 굵기가 식감을 좌우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얇지도 굵지도 않은 면이 처음부터 끝까지 식감이 좋다는 내용에서 힌트를 얻어 다른 메밀국숫집에 비교해 약간 굵은 면을 선택해 직접 면을 뽑아 차별점을 둬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경험담이다.방송국에서 벗어나 식당 경영, 뮤지컬 지도, 강연 등으로 성공한 제2의 인생을 사는 고명환은 이 모든 타이틀은 아이디어 원천이자 무한 경쟁력의 보고 책 덕분이라 강조한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7-11-23 12:06

[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자기소개서에도 컨셉이 필요하다. 수백 장의 자소서 가운데 남다른 눈길을 끄는 방법은 ‘존재감’일 터. 한 광고대행사에서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은 자소서가 있다.“대학 졸업할 때까지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24명입니다.”자소서에 뜬금없는 연애히스토리라니 배포가 대단하다. <결국, 컨셉>(청림출판.2017)의 저자가 소개한 이 사연의 주인공은 수백 명의 경쟁자를 뚫고 취업에 성공했을까.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면접까지 올라 결국 저자의 부사수로 선택받았다. 그렇다면 이 자소서의 컨셉은 뭘까.저자에 따르면 ‘남다른 존재감’ 때문이었다. 수백 장의 자소서 내용은 언제 어디에서 인턴을 했고, 무슨 책을 읽었고 누구를 좋아하고 존경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그 사람이 살아온 흔적만 겨우 알 수 있었을 뿐 특별한 개성이나 성격, 가치관은 오리무중인 비슷비슷한 자소서 가운데 솔직 담백한 한 문장은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저자 또한 이 한 문장을 보고 호기심이 동했다. 솔직담백한 성격과 배포가 자소서에까지 묻어나서다. 그리고 광고회사의 특성상 설득력과 사람을 잘 이해하는 눈이 필요한데 적어도 남자에 대해서는 잘 알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게다가 면접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은 빛을 발했다. 남들보다 좋은 학벌을 가진 것도, 엄청난 어학 실력을 갖춘 것도 아닌 데다가 해외 활동이나 인턴 경력도 없었지만 남들이 천편일률적인 자기 자랑을 나열할 때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보여주는 전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저자는 이처럼 오늘날의 경쟁력은 자신의 장점을 얼마나 잘 드러내느냐에 한정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거기에 경쟁자가 소비자나 시장에 어떤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는지를 고려해서 그것과 다른 컨셉을 취할 때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전한다.※ ‘Concept’의 한글표기법은 ‘콘셉트’가 맞지만 일상에서 쓰이는 표현인 ‘컨셉’으로 표기한다는 책의 의도에 따라 동일하게 작성했음을 밝힌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7-10-16 14:12

[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20세기 초에 다가올 유럽의 허무주의를 예측한 사상가다. 그의 사상을 정치적으로 해석해 악용한 나치의 사례도 있지만, 그가 다채로운 사상가였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그의 사상 뒤에는 '기록'이라는 배경이 있었다.그는 고독한 10년을 보냈는데 서른다섯 살에 대학을 그만두고 무려 10년 동안 많은 원고를 썼다. 자질구레한 것까지 종잇조각에 짧은 문장으로 기록해 남겨두었다.<지성만이 무기다>(비즈니스북스.2017)의 저자는 니체처럼 쓸모를 운운하기 전에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남겨두지 않은 발상은 즉시 휘발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만의 특별한 메모 방법을 소개했다.왼쪽만 쓰고 오른쪽은 비워두는 방법이다. 뭔가를 쓸 경우 왼쪽에만 써 넣고 오른쪽은 왼쪽 페이지에서 촉발되어 발전한 사고를 적는 공간으로 남겨둔다. 때로는 단편적인 생각, 문장, 혹은 사안이나 관련 주석, 도서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활용하면 오른쪽 페이지는 왼쪽 정보에 대한 확대, 발전, 파생, 주석, 보충의 역할을 담당한다.아이디어 노트뿐만 아니라 학습에도 적용할 수 있다. 왼쪽 페이지에 수업내용을 기입하고 오른쪽에는 주석과 설명, 보충 사항, 문제 등을 적으면 지식에 탄력이 붙고 기억력 증대에 도움이 된다.책은 일본에서 120만 부가 넘게 팔린 역대 인문 베스트셀러 <초역 니체의 말>의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신작이다. 읽기에서 시작하는 어른들의 공부법을 소개하며 생각하는 힘의 중요성과 읽기의 기술을 담았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7-09-28 13:45

[더 리포트=박세리 기자] 수습생활, 흔히 인턴에 대한 인식은 노동자 입장에서는 노동력 착취 정도로 여겨진다. 인턴제를 악용하는 기업도 있어서다. 그러나 수습생활이 가져다주는 핵심 가치도 존재한다.<직업의 종말>(부키.2017)의 저자는 모든 사람이 신직업을 창조하는 시대가 임박했다고 주장한다. 각자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맥락에서 수습생활의 세 가지 핵심가치를 전했다.첫째, 확고한 인맥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창업에 가장 중요한 점은 인간관계다. 실제 창업인들이 아이디어가 넘쳐나도 곤란을 겪는 이유는 이를 쫓아갈 만한 자원이 충분하지 않아서다. 먼저 인간관계를 쌓아야 하는 까닭이다.둘째, 비즈니스 생태계의 복잡성 영역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창업가 대부분이 직감에 따라 투자를 하는 영역은 학습이라기보다 해당 영역에서 획득한 경험이다. 수십 개의 회사를 설립하고 성장시킨 마이클 매스터슨도 신제품을 개발할 때 해당 영역에 경험이 풍부한 CEO가 자리를 잡고 직관에 근거해 아이디어를 내놓고 구상해야 한다고 했다.셋째, 돈을 벌면서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로스쿨이나 MBA 이수를 위해 대출을 감행하고 거액을 들이기보다 수습생활을 통해 돈을 벌면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기술을 습득하고 인맥을 형성하는 길이 효율적이다.저자는 저임금의 수습생활을 노동착취로 여기는 원인이 우리가 여전히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지시경제의 유산이라고 진단한다.

성공·아이디어 | 박세리 기자 | 2017-09-25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