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SCM생명과학(대표이사 이병건)은 최근 핵심 원천기술인 ‘줄기세포의 층분리배양 및 증식 방법에 대한 특허’를 일본서 등록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줄기세포치료제는 순도가 낮고 질환 특이적인 치료제가 없어 치료 비용이 높은 한계가 있었다. 반면 SCM생명과학의 층분리배양법은 줄기세포의 순도를 혁신적으로 높이고 질환별 효능 마커에 적합한 세포주를 선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순도와 균질도가 높은 줄기세포를 분리 및 배양해 고순도의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할 수 있다.

이번에 일본에 특허 등록된 개선된 층분리배양법은 기존 층분리배양법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순도 줄기세포의 빠른 증식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배양 세포 밀도를 낮게 조절하고 항산화제를 첨가한 덕에 적은 계대배양으로도 효과적으로 세포 증식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SCM생명과학의 개선된 층분리배양법은 한국에 특허 등록이 완료됐으며, 현재 미국, 유럽, 중국을 비롯해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특허등록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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