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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밤 율피 유효성분 ‘장염치료 효과’ 특허
공주시, 밤 율피 유효성분 ‘장염치료 효과’ 특허
  • 김태우 기자
  • 승인 2020.06.09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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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성분이 장염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주시)

[더리포트]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밤을 이용한 장염예방과 개선 및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를 획득했다. 밤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밤 내피인 율피의 유효성분이 핵심이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장염을 유발시킨 실험쥐에 20% 율피 추출물의 유효성분을 투여했더니 장 위축현상이 11%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장염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가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김태원 교수 연구팀에 의뢰한 실험 결과다.

그 동안 율피가 장염을 개선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가 없었던 만큼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향후 율피 사료를 비롯해 이를 함유하는 물질에 대한 연구 및 상업화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공되는 밤의 약 25%를 차지하는 율피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재활용에 대한 경제적 가치 창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이번 특허와 더불어 율피를 먹인 공주알밤한우의 육질개선 효과에 대한 특허도 현재 출원 중이다.

이주성 축산과장은 “율피 사료 급여를 한돈과 산란계에도 적용, 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할 계획으로 지역 특산물인 밤과 율피를 활용한 천연 항생제 개발 및 가축질병 예방, 사료 이용률 개선 등에 관한 연구가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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