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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떼(ATHE)’의 스킨케어 라인. (사진=LF)

[더리포트] LF(대표 오규식)의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ATHE)’의 스킨케어 라인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 부문(Product and Package Design)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iF디자인어워드에는 올해 56개국에서 7,298개 후보작이 참가했다.

21일 LF에 따르면 아떼는 ‘진정성 있게 제품을 만든다’는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측은 아떼가 도형의 기본이 되는 원과 사각형의 형태에 정교한 금속 장식을 더한 디자인으로 시간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절제된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바람이 스치고 지나간 듯한 모양으로 제품의 덮개를 만들어 여성의 부드러운 감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손희경 LF 코스메틱 사업부장 상무는 “지난해 헤지스 맨 룰429에 이어 올해 아떼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LF 코스메틱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아떼의 성분은 물론 제품 용기, 포장재, 마케팅 등에서 브랜드만의 진정성 있는 철학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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