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https://www.behan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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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포트] 다리미 판의 변신이 이채롭다.

눕히면 다리미판, 세우면 거울이 되는 신통방통한 다리미판거울이 있다. 우리나라 디자이너 권성현, 김익현, 민윤기, 하병재 디자이너가 만든 디자인이다. 아이디어는 잘 다려진 셔츠를 입고 거울을 보는 모습을 앳지있게 연결시켰다.

보통은 옷을 다림질한 후 다른 거울 앞으로 가서 잘 다려졌는지 옷을 입어 본다. 이 다리미판은 다리미판을 세운 후 구김이 쫙 펴지고 칼 같은 주름 잡힌 셔츠나 바지를 입고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다듬으면 된다. 전자제품과 가구가 만나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미니멀 라이프의 대세로 집안의 짐을 줄이는 추세에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리미도 수납할 수 있어 다리미를 구석에 숨겨두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과 스팀 기능도 갖추고 있는 다기능 디자인이다. 평소에는 벽 한쪽에 세워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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