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7-19 20:04 (금)
생활속에서 빛난, 기발한 '홈메이드 아이디어'
생활속에서 빛난, 기발한 '홈메이드 아이디어'
  • 이진수 기자
  • 승인 2019.04.17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리포트] ‘아이들이 뺑 둘러 앉아 당구를 치고 있다. 그런데 당구대가 특이하다. 가로 3미터나 될 법한 당구대는 맨땅에 테두리를 쳐서 만든 것이다. 한 아이가 나무 큐대로 공을 쳤다. 당구공이 코너에 쏙 들어갔다. 공치는 솜씨가 제법이다. 다른 아이들은 진지하게 그 모습을 쳐다보며 박수를 쳤다.’

보통 사람이 일상에서 필요에 의해 손수 고안한 아이디어들이 네티즌을 사로잡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Insane Homemade Inventions-Ingenious And unbelieveble Ideas(미친 수제 아이디어)’란 영상이다.

아이들 당구 영상에 이어 한 젊은 여성이 스쿠터를 타는 장면이 등장했다. 그런데 일반 스쿠터보다 약간 크다. 자세히 보니 뒷바퀴가 둘이다. 두 개의 바퀴로 인해 스쿠터는 안정감 있게 씽씽 달렸다.

다음은 공사장의 기발한 미장 아이디어. 바닥을 평평하게 하기 위해서는 손 삽을 들고 일일이 다듬어야 한다. 그런데 영상 속의 인부는 긴 원통 위에 서서 원통을 굴리고 있었다. 그러자 저절로 바닥이 매끄럽게 됐다.

아이들 당구놀이와 공사 바닥미장 모습
아이들 당구놀이와 공사 바닥미장 모습

또 다른 실내 공사장에선 한 인부가 천정을 도배하고 있었다. 그는 사다리 대신 놀이공원에서 볼 법한 광대들의 긴 ‘인공 다리’를 부착하고 작업을 했다.

이어지는 영상은 ‘수제 엘리베이터’였다. 일반 엘리베이터와 다른, 목조의 2대 엘리베이터가 교대로 오르락내리락 했다. 아마 도르래 원리인 듯했다. 손님들은 마치 회전문 타듯, 문이 열리는 타이밍에 맞춰 타면 된다.

기발한 새장 출입문도 눈길을 끌었다. 새장 위에 달린 약 30센티 크기의 원판이다. 그 곳에 새가 앉으면 무게에 못 이겨 아래(새장)로 내려간다. 새가 새장 안에 들어가면 원판은 자동으로 위로 올라갔다.

다음은 뜨거운 옥수수 쉽게 먹는 법. 영상 속의 남자는 긴 이쑤시개로 옥수수 한 줄을 꿴 다음 위로 들어 올렸다. 그러자 옥수수가 알맹이 한 줄이 표면에서 떨어졌다. 그 한 줄을 통째로 입에 넣었다.

통 유리창을 마치 이불 개듯 한쪽으로 정리하는 아이디어도 기발했다. 통유리는 여러 개의 창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런데 이용자가 각각의 개벌 창을 옆으로 밀자, 한쪽으로 개어졌다.

영상 속엔 선풍기를 달아 모터로 활용하는 보트와 긴 나무를 걸어 오르는 신발도 등장했다. 시계 형태의 도구를 차고 손을 내밀고 버튼을 누르면 실이 발사되는 스파이더맨 거미줄 장치도 소개되었다.

이 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500건이 넘는 덧글을 달았다. 기발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Bob Millerick’는 4개월 전 “영상을 34번 돌려봤다"고 반겼다.

‘zombi2k5 le scientifique’는 "긴 원통 막대를 이용한 공사장 바닥 미장기술은 흡사 마이클잭슨의 문워크 같다"는 코멘트를 달았다. 네티즌 ‘Tasos Patriwtis’는 야외서 미니 당구 경기 놀이를 하는 아이들에 대해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CS6PIJMtx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