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침 장안구청 사거리서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 공약 제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공식선거운동 이틀째 일정에서 '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승원 후보 측 제공)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공식선거운동 이틀째 일정에서 '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승원 후보 측 제공)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수원 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 공약을 내놓았다.

김승원 후보는 공식선거 운동 이틀째인 29일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한 뒤 마이크를 잡고 "종합운동장에 스포츠타운과 문화타운을 만들어 장안구 주민 누구나 건강한 체육생활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과 함께 동인선·신분당선 사업들이 더해지면 주변 지역 개발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원 후보는 “동인선 장안구 구간은 첫 삽을 떴고 신분당선 연장 공사도 곧 시작될 것”이라며 “종합운동장은 남쪽과 북쪽에 2개 지하철역이 생기는 이점을 살려 주변 지역까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타운과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지하철역 출구를 만들고, 조원1동 방향에는 구름다리까지 더해 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 문화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

김 후보는 이외에도 조원1·2 동을 위한 공약으로 ▲ 장안발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확충 ▲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 건강생활지원센터(장안보건소) 설립 추진을 내세웠다 .

김 후보는 "동인선‧신분당선 예산 확보 등 지난 21대 국회에서 보였던 성과에 재선의 힘을 더해 종합운동장과 그 일대를 ‘장안개벽’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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