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롯데마트맥스 목포점 주차장 인근 도로변에서 수많은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4월 총선을 향한 첫 공식선거 출정식을 한 무소속 이윤석 후보. (이병석 기자)
지난 28일 롯데마트맥스 목포점 주차장 인근 도로변에서 수많은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4월 총선을 향한 첫 공식선거 출정식을 한 무소속 이윤석 후보. (이병석 기자)

이윤석 후보가 4·10일 총선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롯데마트맥스 목포점 주차장 인근 도로변에서 본격적인 총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민생안정, 정치개혁,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늘 시민과 국민 앞에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며 정부 부처에서는 용맹한 호랑이처럼 지역을 위한 정책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일을 해본 사람이 일할 줄 안다”며 “대다수 목포시민이 신안 분들이며 과거 낙후된 신안의 도서 섬들을 연륙해 교통과 물류의 흐름을 쉽게 만든 사람이 바로 이윤석”이라며 “정체된 목포지역 발전과 미래의 목포 통합시를 향한 뜨거운 민심을 이번 총선에서 확실하게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하고 “윤석열 검찰 독재 종식을 위해 전력을 쏟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대표적인 공약은 목포 광역시대 개막과 목포 육해공 외곽 순환 친환경 고속화 도로 건설, 목포 선창대교 건설, 동성 간 결혼 금지법, 목포 동명동에서 대반동에 이르는 ‘한국의 나폴리’ 조성 등이다.

이 후보는 제18대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의원이다. 

이병석 기자 jun8563@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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