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28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부권역 정책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부권역 설명회에는 안양시·안산시·부천시·시흥시 등 8개 시군 관계자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신보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에 필요한 상권분석, 교육 및 자금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안산2) 의원과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비롯한 기업 맞춤형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보증한도 상향, 컨설팅 요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상황변화에 맞는 철저한 준비와 한발 앞선 위기 대응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위기극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각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남부(수원), 동부(성남), 북부(양주), 중부(안산) 4개 권역으로 나눠 정책사업설명회 개최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북부권역 설명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