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창간

경기문화재단은 소식지 '경기학광장' 봄호(통권 20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여름에 창간한 '경기학광장'은 지역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글마당’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비록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경기’와 관련된 주제로 누구나 집필할 수 있는 가벼운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다.

경기학광장 20호 표지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학광장 20호 표지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학광장' 글감으로는 경기도의 자연, 마을, 인물, 민속, 음식, 생태, 여행, 사건, 답사, 고문서, 축제, 책 소개, 행사 등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화려한 글솜씨나 문장의 완성도보다는 자신이 직접 조사·탐방·취재·연구한 창작물이어야 한다.

제출하는 글 분량은 200자 원고지 30~50매 정도가 적당하고, 이미 다른 곳에 발표됐거나 요약·수정, 발표 예정인 내용, 그동안 '경기학광장'에 수록된 글과 주제가 비슷한 경우는 가급적 배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30~50매 정도면 적당하다.

접수된 글은 내부 검토를 거쳐 수록 여부를 결정하며 ▲ People & News ▲ Trip & Healing ▲ Research & Study 3가지 항목으로 분류해 매회 12~15편을 수록하고 있다.

창간호부터 20호에 이르기까지 5년 간 총 385편의 글이 소개된 셈이다. 이처럼 연 4회 '경기학광장' 발간을 통해 경기지역학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한층 높이고, 경기도 역사·문화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경기학광장'을 매회 750부를 발간해 도내 공공도서관, 문화원, 박물관, 미술관, 기념관, 연구단체, 일반독자 등에 배포하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 ‘경기도메모리’를 통해 PDF자료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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