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에 64억8000만 원 지원..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 1016개, 스마트 그늘막 300개, 냉방기기 버스정류장쉼터 27개 등 확충

스마트그늘막 (경기도 제공)
스마트그늘막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 설치 준비에 나섰다.

경기도는 최근 시군별 수요조사를 거쳐 확정된 사업비 19억8000만 원을 모두 시군에 교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도는 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등 1343곳에 폭염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 1016개를 포함해 외부 풍속과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펼쳐지는 스마트그늘막 300개, 냉방기기 등을 갖춘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27곳이다.

경기지역에는 현재 고정형 1만37개, 스마트형 1297개 등 모두 1만1334개 그늘막이 설치돼 있으며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턴느 150곳이 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폭염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약 257억 원을 시군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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