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월을 맞아 3월 28일부터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를 비롯한 새로운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월을 맞아 3월 28일부터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를 비롯한 새로운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는 따뜻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월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밋 디 에너제틱 모멘트(Meet the Energetic Moment)’를 주제로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 등 새로운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는 고소한 풍미의 피스타치오 크림이 진한 콜드 브루와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음료를 마실 때마다 씹히는 고소한 피스타치오 토핑이 음료의 풍미를 극대화한다.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도 있다. 2018년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핑크 자몽 피지오의 라이트 버전이다. 이전보다 당과 칼로리를 60%씩 줄였다.

핑크 자몽 피지오는 2022년 스타벅스가 리워드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재출시 희망 음료 설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고객의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음료다. 이번에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당과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자몽의 상큼함과 청량한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생동감 있는 색감의 ‘피스타치오 핑크 롤’과 봄날 피크닉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치킨&머쉬룸 멜팅 치즈샌드위치’ 등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4월3일까지 회원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와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한 잔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이 스타벅스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시즌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양길모 기자 dios102@thereport.co.kr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