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총선 승리 다짐
서삼석 “대규모 원 팀 구성 정권심판, 지역발전 이끌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영암·무안·신안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서삼석 후보 선거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영암·무안·신안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서삼석 후보 선거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영암·무안·신안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과 전체 회의가 26일 오후 1시 서삼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함께 경선을 펼쳤던 천경배·김병도 예비후보가 참석해 서 후보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영암·무안·신안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에 서 후보를 비롯해 10명을 임명했다. 이어 공동선대위원장, 수석부위원장과 상설특별위원회, 정권심판본부, 대한민국살리기본부 등으로 대규모 통합 선대위를 구성했다.

서 후보는 “제가 일궈 왔던 네트워크, 알량한 지식이라도 군민에게 보탬이 된다면 아낌없이 다 드리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법을 준수하는 모범적인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서 압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너지는 민주주의, 폭망한 민생경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정권 교체는 필요하다”며 “압도적 지지로 힘 있는 3선 의원이 된다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농산어촌 소멸은 현재 진행 중으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토대로 국비 확보에 힘써 차질 없이 지역 발전 사업을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3선 무안군수 출신이다. 2018년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원내부대표(예산), 수석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맡았다. 현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다.

이병석 기자 jun8563@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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