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슈퍼가 창립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용량과 할인율을 대폭 높여 준비한 창립행사 ‘더 큰 세일’을 한다. (롯데마트슈퍼 제공)
롯데마트와 슈퍼가 창립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용량과 할인율을 대폭 높여 준비한 창립행사 ‘더 큰 세일’을 한다. (롯데마트슈퍼 제공)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통합 창립 행사 ‘THE(더) 큰 세일’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명인 ‘더 큰 세일’은 마트 창립 26주년, 슈퍼 창립 24주년 도합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양사가 가진 영업 노하우를 살려 반값 할인 상품을 확대하고, 상품 규격을 대폭 키운 가성비 상품을 위주로 준비했다.

할인 적용 품목 수를 평소 진행하는 행사 품목보다 50% 늘렸다. 롯데마트·슈퍼 단독 기획 상품인 ‘공구핫딜’ 품목도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0여 품목을 내놓는다. 행사 기간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늘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한우와 치킨, 대게 등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28일부터 4월 3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에서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저녁 식사나 간식으로 먹기 좋은 ‘델리 큰치킨(마리)’도 최대 50% 할인한다.

수산에서는 40t 규모의 대게 조업선 한 척을 통째로 사전 계약해 들여온 ‘활 대게(100g)’를 행사 카드 결제 시 50% 싸게 판다. 해당 대게는 통관이 끝난 직후 활어운송차량에 그대로 실어 매장에 직송한 상품이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창립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용량과 할인율을 대폭 높여 준비한 창립행사 ‘더 큰 세일’을 한다. (롯데마트슈퍼 제공)
롯데마트와 슈퍼가 창립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용량과 할인율을 대폭 높여 준비한 창립행사 ‘더 큰 세일’을 한다. (롯데마트슈퍼 제공)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인기 과일과 채소도 초특가로 내놓는다.

‘고당도 자이언트 오렌지(개)’ 6개 구매 시 개당 1660원, ‘한가득 시금치(400g)’와 ‘다다기오이(5입)’는 농림축산부 할인쿠폰 20%를 적용해 할인 판매한다.

오는 29~31일에는 ‘파프리카’를 행사 카드 결제 시 개당 992원, 28~31일 ‘행복생생란(30입 대란)’과 ‘무항생제 판계란(30입 대란)’도 행사 카드 결제 시 각 3990원, 4990원에 주말 특가로 선보인다.

또 상품군별 인기 브랜드 상품을 ‘원 플러스 원(1+1)’, 최저가 프로모션과 델리에서는 창립을 기념해 용량은 50% 늘리고 가격은 50% 낮춘 특별한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준비했다. 기존 용량보다 50% 늘린 ‘공구핫딜 2080 핑크치약 기획(450g)’을 개당 4600원, 일반 용량 대비 40% 작은 규격으로 제작한 ‘공구핫딜 씨제이 작은햇반(130g)’도 행사 기간 82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안태환 롯데마트·슈퍼 그로서리 본부장은 “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을 겪는 고객들이 창립 행사를 통해 그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반값 상품, 연중 최저가 상품, 대용량 상품 등 다양한 가성비 상품을 확대한 만큼 이번 창립 행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양길모 기자 dios102@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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