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모습. (롯데물산 제공)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모습. (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롯타와봄X최고심’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타와봄’은 롯데월드타워의 대표적인 봄맞이 행사다. ‘롯타와 봄(롯데월드타워와 봄)’과 ‘롯타 와봄(롯데월드타워에 와봤다)’의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올해 ‘롯타와봄’은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긍정적인 메시지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해 진행한다. 새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를 찾는 사람들에게 긍정 에너지와 행운을 전달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월드파크에서 ‘최고심 포토존’을 운영한다. 약 2.5m 높이 대형 부적 포토존 13개와 1.6m 높이 최고심 캐릭터 포토존 7개를 설치해 긍정 에너지로 광장을 가득 채운다.

롯데월드타워 앞 미디어큐브에 ‘최고심’ 콘텐츠가 송출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타워 앞 미디어큐브에 ‘최고심’ 콘텐츠가 송출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최고심 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인생네컷X최고심’ 포토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와 타워 앞 미디어큐브에서도 최고심을 만날 수 있다.

금요일과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최고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심 꾸미기’ 부스에서는 롯데월드타워·몰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 시 ‘롯타와봄X최고심’ 한정 디자인이 포함된 타투 스티커와 디지털 타투를 체험하거나 최고심 핀버튼(배지)을 만들어볼 수 있다.

‘꽝 없는 뽑기’ 이벤트인 ‘고심이의 행운상점’도 있다. 타워·몰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 후 행사 사진을 해시태그(#2024롯타와봄, #2024롯타와봄X최고심)와 함께 SNS에 올리면 행사장에서 키링, 스티커, 부적, 엽서 등 ‘롯타와봄X최고심’ 한정판 굿즈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2023 롯타와봄’ 버스킹 공연 모습 (롯데물산 제공)
지난해 진행된 ‘2023 롯타와봄’ 버스킹 공연 모습 (롯데물산 제공)

버스킹 공연도 준비됐다. 월드파크에 분홍색 대형 LP판 모양 무대 ‘고심 스테이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5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어쿠스틱과 아카펠라, 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월드파크 남측 보도(석촌호수 동호 방면)에서는 ‘최고심 마켓’을 운영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롯데웰푸드 등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올해는 최고심과 함께 더 특별한 ‘롯타와봄’을 기획하게 됐다“며 “따뜻한 봄날 롯데월드타워에서 긍정 에너지를 가득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길모 기자 dios102@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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