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가 지난해 여름 한정판 출시로 주목받은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지난해 7월 여름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큼한 레몬 맛을 맥주에 더한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였다. 출시 직후 제품 특유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카스의 역대 한정판 제품 중 최단기간 최고 판매율을 기록했다. 출시 4주 만에 총 200만 캔이 완판됐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해 짜릿한 청량감은 물론, 적당한 달콤함과 상큼한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스는 꾸준히 확대되는 논알코올 음료 수요를 고려해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도 함께 선보인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는 ‘스마트 분리 공법’으로 알코올만 추출하는 방식을 적용, 카스 레몬 스퀴즈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구현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해 ‘카스 레몬 스퀴즈’ 한정 판매 종료 이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힘 입어 정식 판매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맥주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양길모 기자 dios102@the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