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본회의장 (더리포트DB)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더리포트DB)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4월 10일 치러지는 경기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3개 지역구에서 모두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2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등록한 후보자는 모두 6명이며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선거구 3곳으로 경쟁률은 2대1이다.

보궐선거가 확정된 경기지역 광역의회 의원 선거 선거구는 안산8, 오산1, 화성7 등 3곳이다.

오산1 선거구는 지난해 6월 김미정(민주당) 전 의원의 별세로 공석이 됐고, 안산8과 화성7 선거구는 각각 서정현(국민의힘)·이은주(민주당) 전 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사직해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 안산8 선거구에는 민주당 이은미·국민의힘 김진희 ▲ 오산1 선거구에 민주당 김영희·국민의힘 차상명 ▲ 화성7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이진형·국민의힘 김기종 등이 등록을 마쳤다.

같은 날 치러지는 경기지역 기초의회인 시군의회 의원 선거구는 부천마, 화성가, 광명라, 김포라 등 4곳이며 모두 9명이 등록을 끝내 평균 경쟁률은 2.3대1이다..

▲ 부천마 국민의힘 이상윤·진보당 이종문 ▲ 광명라 민주당 정영식·국민의힘 조상희 ▲ 화성가 민주당 최은희·국민의힘 박연숙·진보당 한미경 ▲ 김포라 민주당 이희성·국민의힘 최성남 후보가 등록했다.

향후 선거 일정을 보면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 사전 투표일은 4월 5~6일이며, 본 선거일은 4월 10일이다.

보궐선거지역 선거인은 4월 10일 각 투표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와 함께 보궐선거 투표용지도 추가로 교부받아 기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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