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걸그룹 ‘블랙핑크’와 일본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가 협업한 캡슐컬렉션 ‘인 유어 에어리어(In Your Area)’를 국내외 스토어에서 29일 발매한다.
이번 캡슐컬렉션은 블랙핑크와 무라카미 다카시의 두 번째 만남이다. 지난해 출시한 첫 번째 캡슐컬렉션은 세계 최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서 공개된 바 있다.
캡슐컬렉션은 국내에서는 무신사와 무신사 홍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티셔츠와 후드티, 봄버 재킷을 비롯한 의류와 토트백, 키링, 스티커 등 패션 잡화·액세서리까지 총 15종으로 구성됐다. 무라카미 다카시가 디자인한 블랙핑크의 한정판 라이브스틱(응원봉)도 공개된다.
무신사 홍대에 마련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도 인 유어 에어리어 컬렉션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4월 4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블랙·핑크 컬러의 키링을 한정으로 판매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블랙핑크를 사랑하는 팬들은 물론 무라카미 다카시만의 독특한 세계에 관심을 둔 고객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길모 기자 dios102@the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