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은 오는 23일 대표 운용 자산들이 ‘2024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WWF(세계자연기금) 주관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2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올해로 18번째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을 알리는 취지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남산타워, 숭례문, 국회의사당 등 한국 주요 랜드마크가 참여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분당 M타워 등이 지난해에 이어 함께할 의사를 밝혔고, 두산타워와 같은 대표 자산도 올해부터 참여하기로 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기후 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데 함께 할 것”이라며 “일회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 아닌 기후 변화에 진정성과 지속성 있게 대응하는 다양한 ESG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장상오 기자 fic@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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