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연달아 한우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2~24일 농림축산식품부·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한다.

인기 부위인 한우 등심은 1등급 기준 100g당 7380원으로 1주일 전 판매한 정상가 1만1380원보다 35% 할인한다. 한우 등심 1+등급도 100g당 정상가 1만3380원보다 38%가량 할인한 8280원에 판매한다.

한우 국거리·불고기는 오는 22~28일 1등급·1+등급 기준 100g당 행사가 3180원과 3580원에 소개한다.

채소와 고구마·감자도 할인한다. 오는 22~28일 한우 불고기와 함께 먹는 ‘자연주의 친환경 모둠쌈(200g)과 ‘파머스픽 새송이버섯’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00원 할인해 각 2480원·2980원에 판매한다.

‘자연주의 친환경 고구마(1.8㎏)’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7984원, ‘미국산 러셋 감자(2㎏)’는 2000원 할인해 5980원에 각각 선보인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오는 25~31일 한우를 할인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등심　채끝 1+　1/2등급(2㎏)’을 1만 원 할인한다. 이는 신세계그룹의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 행사 수준의 할인 폭이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최근 높아진 외식 물가에 홈밥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양길모 기자 dios102@the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