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제공)
(아영FBC 제공)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의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는 오는 20~24일 봄 정기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와인장터’는 올해로 20년 이상 진행해 온 와인나라의 대표적인 할인 행사다. 올해는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의 인기로 판매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을 대비해 물량과 종류를 대폭 늘렸다. 

그랑 크뤼 와인, 수퍼 투스칸, 컬트 와인처럼 와인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품 와인부터 가성비는 물론 매일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의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만날 수 있다. 판매행사도 다변화해 박스 특가 상품, 매장 단독 이벤트 상품, 장터 한정세트 등을 준비했다.

장터 기간 한정으로 선보이는 와인 세트는 미국의 대표적인 와인과 전설적인 샴페인 빈티지를 엄선해 구성했다. 

정통 나파밸리 와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풀바디 레드와인 세트(케이머스 나파밸리 카베르네소비뇽·프리아스 레이디 오브데드)와 블렌딩 레전드 샴페인 세트(샴페인 아마존 드 팔머·크룩 171에디션)을 포함해 총 4종의 장터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매장 단독 행사는 매장별로 단 1병만 남은 상품과 올드 빈티지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 모엣 샹동 그랑 빈티지 세트(1988·1998·2008), 샤또 마고(2012), 샤또 무통 로칠드(2014), 알마비바(2019), 라피트 로칠드(2017)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와인장터 기간 고든 앤 맥패일(G&M) 시리즈, 막탈라, 벤로막, 올드퍼스, 웨스트콕, 칸모어를 비롯해 최고급 위스키를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이권휴 와인나라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명품 와인, 위스키부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엄선해 특별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길모 기자 dios102@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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