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3차 공약 '경제활력 넘치는 신도시' 발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영진 선거사무소 제공)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영진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병 김영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지역구인 팔달구와 세류1동을 경제 활력이 넘치는 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진 후보는 18일 '경제 신도시'를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제 활력이 넘치는 수원 완성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수원특례시를 첨단산업 연구개발 중심 혁신경제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김영진 후보는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면서 첨단산업 연구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꾀했고, 그 결과 최근 10년간 수원지역에 전문과학기술업 분야 사업체가 3.4배, 종사자가 2.3배 증가했다”며 “수원특례시가 첨단산업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경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과제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완화를 통한 첨단산업 기업과 투자유치 촉진’,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을 들었다.

김 후보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수원 군공항 이전을 이뤄내고, 그 부지에 첨단산업 연구개발 중심의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한 학교 앞에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영진 선거사무소 제공)

두 번째 과제는 ‘수원화성 문화관광특구 조성’이다.

‘수원화성문화제’가 최근 문체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은 물론 문체부·한국관광공사와 글로벌 홍보·마케팅 협업이 가능해졌다 .

김 의원은 “수원화성 주변 문화관광 특구 지정을 위해 제도 및 관계 법령을 정비하고, 정조대왕 능행차·수원화성문화제를 글로벌 축제로 키울 문화 콘텐츠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작년에 관철한 수원화성 성곽 주변 건축물 규제 완화로 가능해진 원도심 재개발과 함께 대규모 호텔 등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행궁광장 지하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보강하여 문화콘텐츠와 물적 인프라를 갖춘 종합관광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김영진 의원은 경제신도시 공약 세부 과제로 ▲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완화 ▲ 수원군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 수원화성 문화관광특구 조성 ▲ 정조대왕 능행차 및 수원화성문화제 글로벌 축제로 육성 ▲ 원도심 재개발과 함께 대규모 호텔 등 관광 인프라 확충 ▲ 행궁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 수원화성 주변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 ▲ 화서역 복합환승역 구축 ▲ 화서역과 스타필드 주변 창업지원 주택 및 시설 복합개발 ▲ 우만동 월드컵경기장 스포츠·문화·상업 복합쇼핑몰 조성 ▲ 옛 도청 사회혁신 공간 조성 ▲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시즌 2 등이다 .

김영진 후보는 “교육·행복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도 순차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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