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슈퍼가 오늘좋은 PB 건강기능식품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건강기능식품은 시니어 고객층이 주로 구매하는 알티지오메가3, 비타민D, 홍삼, 혈당, 관절, 다이어트 보조제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오는 27일까지 ‘오늘좋은 비타민D(30g)’을 1만2900원에 원 플러스 원(1+1)으로 선보인다.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21mg 함유된 ‘오늘좋은 6년근 홍삼정(240g)’은 8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6종 외에도 최근 인기 건강기능식품으로 손꼽히는 이뮨샷 면역 비타민 상품을 올해 상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늘좋은 건강기능식은 고품질 원료를 사용한다. ‘오늘좋은 홍삼정’에 사용된 홍삼은 토양 선정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김포파주인삼농협이 관리한 6년근 홍삼만을 사용했다. ‘오늘좋은 비타민D’는 체내 흡수율이 좋은 비타민 전문기업 DSM의 프리미엄 비타민D를 사용했다. 나머지 4개 건강기능식품도 다양한 생산업체와 협업해 원료 선정부터 제조 과정까지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시각장애인들의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롯데마트는 오늘좋은 건강기능식품 위쪽에 상품명이 적힌 점자스티커를 부착, 시각장애인들이 상품을 구매하거나 복용 시 헛갈리지 않게 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롯데중앙연구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점자 기획과 샘플 검수 작업을 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출시되는 건강기능식품에도 점자 스티커 추가 개발과 표기 각인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임현화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시니어 고객뿐만 아니라 현대인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시중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고품질을 자랑하는 만큼 오늘좋은 건강기능식품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양길모 기자 dios102@the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