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에서 4번째 남수단 재건지우너 단장 권병국 대령, 좌측 5번째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 (동아오츠카 제공)
좌측에서 4번째 남수단 재건지우너 단장 권병국 대령, 좌측 5번째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 (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는 한빛부대 18진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온열 손상으로 인한 전투력 저하 방지에 이바지하고자 포카리스웨트 분말 3000개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 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 준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수 방지가 중요한데 포카리스웨트는 물보다 체내 보존 비율이 20%가량 더 높다.

한빛부대는 300여 명 규모의 공병 중심 부대다. 2013년 3월부터 남수단에 파병돼 올해로 11년 차를 맞았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군부대와 포카리스웨트는 영원한 파트너”라며 “동아오츠카의 ESG 활동은 군부대에 그치지 않고 유소년 육성, 폭염취약계층 지원, 온열질환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동아오츠카의 국군장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2013년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시작으로 육군부사관학교(2016년), 육군 22사단(2016년), 육군사관학교(2017년), 육군 5사단(2018년), 특수전사령부(2019년) 등 올해로 12년째, 총 627회에 달한다.

양길모 기자 dios102@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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