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서 국민의힘 수원갑 예비후보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김현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주철 기자)
김현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주철 기자)

김현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현준 예비후보는 이날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지난 30여 년간 공직생활 경험을 톧로 수원시와 장안지역을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10년 간 민주당이 국회의원과 시장을 맡으면서 수원시는 도시발전이 정체되고 경제가 어려워졌다"며 "이번 총선은 무능한 민주당의 일당독재를 멈춰세우고 수원시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내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갑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이주철 기자)

김 예비후보는 교통 문제와 일자리 부족 등 수원시와 장안구 현안을 언급하면서 '북수원(장안구청)~강남 고속도로'를 전 구간 지하화로 신설하는 방안과 북수원에 도시혁신지구를 조성하는 방안 등 수원시 변화와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현준 예비후보는 불체포 특권 포기, 정책우선 정치를 선언하면서 "수원시 변화와 장안구 도약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 화성에서 태어나 수원 수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해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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