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길용 의장 "발로 뛰며 신속한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

오산시의회가 15일 올해 첫 회기인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10일 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제281회 정례회 2차 본회의가 열린 본회의장 모습. (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가 15일 올해 첫 회기인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10일 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제281회 정례회 2차 본회의가 열린 본회의장 모습. (오산시의회 제공)

경기 오산시의회가 15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 의사일정인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10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 새해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명제를 충실히 실천해 소외되고 차별된 곳을 발 벗고 찾아다니며 신속하게 민원 해결책을 제시하는, 행동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오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16일부터는 4일 간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시정업무보고'를 받고 추진방향과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에 나선 전도현(더불어민주당·중앙·신장·세마동) 의원은 '오산도시공사 설립 거버넌스'를 주제로 "거버넌스 구성원으로 도시공사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해 달라"며 시 집행부에 요구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례회 2차례 47일 간, 임시회 5차례 42일 간 등 모두 7차례 89일 간에 걸쳐 연간 의사일정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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