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간에 협력과 조화를 통해 우수한 ESG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 그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

경기신보는 2021년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3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된데다 이번 심사에서 최고등급을 획득,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으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보건복지부 장관상까지 받았다.

경기신보는 그간 민선 8기 경기도 비전에 적극 협력하면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임직원들은 비대면 걸음기부, 헌옷 기부를 비롯해 관련 기관들과 함께 협력하는 '경기바다함께해(海) 캠페인', '경기도 탄탄대로 공동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활동에도 참여했다.

대면 봉사활동을 강화해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 지원하고자 영업본부별로 담당구역 내 복지기관 간 1대1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사업 성공과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서비스 지원을 비롯한 본연의 역할은 물론 ESG 경영을 실천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