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4대 권리와 일반원칙 준수 여부 등 자체평가 높게 평가 받아

용인특례시가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2023년 제2차 아동정책포럼’에서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법령과 계획, 사업 등이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제도다.

자체평가 충실성과 이행의 적절성 등을 평가 결과를 토대로 6개 우수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11개 기관이 아동권리보장원상을 수상했다. 시는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받았다.

장관상을 받은 용인특례시는 평가 대상 사업들이 아동의 ▲ 생존권 ▲ 발달권 ▲ 보호권 ▲ 참여권 등 4대 권리와 일반 원칙 준수 여부에서 자체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아동의 인권과 참여권 등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 소통하고 더 나은 복지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진철 기자 cjc7692@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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