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5년간 45억 원 규모 ‘아이! 깨끗해’ ‘시스테마’ 등 지원

라이온코리아가 27일 서울시, 사랑의열매와 자사 대표 사회공헌활동 ‘아장아장 캠페인’ 협력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 제공)
라이온코리아가 27일 서울시, 사랑의열매와 자사 대표 사회공헌활동 ‘아장아장 캠페인’ 협력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 제공)

라이온코리아가 자사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아장아장 캠페인’을 리뉴얼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7일 서울시·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서울시 등록 임신부 전원에 연간 9억 원, 5년간 45억 원에 달하는 위생용품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제품은 시린이 등 임신기간에 겪게 되는 각종 증상을 고려해 ▲아이! 깨끗해 핸드워시(용기·리필) ▲시스테마 시린덴트 6024 치약(1개) ▲시스테마 약한 잇몸용 칫솔(1개) 등이다.

제품은 내년부터 서울시 25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방문자에게 직접 제공하거나 철분제와 함께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는 “임산부를 비롯해 건강 관리에 취약한 각계각층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양길모 기자 dios102@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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