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현업 근로자 85명을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현업 근로자 85명을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지난 23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시 소속 현업 근로자 85명을 대상으로 환절기 및 겨울철 대비 뇌심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뇌심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이 심장이나 뇌에 분포하는 질환으로 원인이나 위험, 악화 요인과 예방대책 등이 서로 유사해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을 합쳐서 부르는 용어다.

이번 교육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뇌심혈관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환경미화, 공원‧녹지관리, 도로보수 등 옥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뇌심혈관 질환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으로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보건관리 강화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최화철 기자 windy@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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