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회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연구회’는 지난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선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영주·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복지국장, 노인장애인과장, 평택복지재단 실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8개월 간에 걸쳐 ▲ 국내외 돌봄사업의 유형 및 실태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발표 및 견학 ▲ 평택시 돌봄사업모델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용역의 최종결과로 평택시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야간대응형 방문 돌봄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김진수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돌봄취약계층이 시설 입소 대신 자기 집에 거주하면서 야간대응형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선자 대표의원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돌봄취약 계층에게 ‘야간대응형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사업모델을 제시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해당 사업모델이 현장에서 실현가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최화철 기자 windy@the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