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27일부터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오는 27일부터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가 오는 27일부터 경기도 수요응답형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똑버스 서부권(공도, 양성, 원곡) 4대,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 4대를 운영 중이다. 

똑버스는 똑타앱을 통해 호출해야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은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 경기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당초 2024년 상반기에 시행 예정인 전화호출 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조기 추진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 등에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며, 전화호출 및 똑타앱 이용 방법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에 팜플렛 등을 배부해 시민들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화철·최영 기자 windy@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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