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이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지난 31일 함박산 중앙공원 호수공원에서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식과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회 의원, 관련 단체, 정원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함박산 중앙공원은 평택고덕지구 중심공원으로 산림과 수체계의 생태적 연계를 통해 백로 서식 환경을 보전하고 도시의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이다. ▲ 글로벌존 ▲ 오감힐링존 ▲ 에코체험존 ▲ 예술테마존 ▲ 수변여가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시설로는 ▲ 오차드가든 ▲ 음악분수 ▲ 실개천 ▲ 에코스쿨 ▲ 야외무대 ▲ 스포츠필드 ▲ 식생체류지 등이 있다.

이날 개장식에 발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정원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공동으로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 시민과 함께 정원도시를 꿈꾸겠다”며 “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화철 기자 windy@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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