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0.73%(18.67포인트) 상승한 2593.10을 기록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13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0.73%(18.67포인트) 상승한 2593.10을 기록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코스피 지수가 10일 0.26%(6.15포인트) 내린 2402.58에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이 5882억 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72억 원, 2082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장 초반 1%대 상승 출발했다. 이후 장중 외국인 매도세에 상승폭이 축소하며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개인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나며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61%), 삼성전자우(1.70%), 삼성SDI(1.87%)가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19%), SK하이닉스(-0.75%), 삼성바이오로직스(0.68%), POSCO홀딩스(-4.09%), 현대차(-1.98%), LG화학(-0.40%), 기아(-1.29%)는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2%), 기계(-3.0%), 철강금속(-2.9%), 운수창고(-2.1%)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2%(21.39포인트) 내린 795.00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8억 원, 188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58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3.43%), 펄어비스(0.55%)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5.31%), 에코프로(-6.32%), 포스코DX(-4.77%), 엘앤에프(-3.90%), HLB(-1.80%), JYP Ent.(-4.00%), 알테오젠(-4.54%), 에스엠(-6.67%)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금융(-5.3%), 소프트웨어(-4.3%), 오락문화(-4.1%) 등이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내린 1349.5원에 마감했다.

김태현 기자 kth2617@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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