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에서 안준식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맨앞줄 오른쪽 첫번째)과 39기 대학생 홍보대사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신한은행 제공)
‘제39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에서 안준식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맨앞줄 오른쪽 첫번째)과 39기 대학생 홍보대사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39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했다.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해 전국 각지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홍보대사는 신한은행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코로나 시기에도 대외활동을 원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속해서 선발했다. 현재까지 약 3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초부터 39기의 모집을 시작했다. 대학생만의 참신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39초 자기소개영상, 신한은행 브랜드와 MZ세대에 관련된 질문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100명을 뽑았다. 39기는 올해 12월까지 신한은행의 브랜드 전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학생 홍보대사 100명은 발대식 이후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로 이동해 홍보대사의 역할, SNS 콘텐츠 제작, 신한은행 ESG 경영 사례, 보이스피싱 바로알기 등을 교육받는다.

올해 말까지 매월 미션을 수행하고 대·내외 행사에 참석하면서 홍보 마케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 신사업 실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 등 다각화된 활동을 통해 브랜드 바이럴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금융권 대학생 홍보활동의 새로운 지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대외활동의 의미를 넘어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신한만의 따뜻한 가치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사회 각층의 신한은행 홍보대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바른 청년 인재들이 사회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장상오 기자 fic@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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