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살아가기' 포스터 (군포시 제공)
'예술로 살아가기' 포스터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김찬용 전시해설가(도슨트)를 초청하여 ‘예술로 살아가기’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것에 무뎌진 중장년층들이 예술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내용으로는 ▲ 전시해설가로 살아보기 ▲ 미술을 만나보기 좋은 나이-지금 ▲ 80대의 청년을 만나다-데이비드 호크니 ▲ 삶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 모두 4개의 회차로 구성됐다.

강연을 진행하게 된 김찬용 전시해설가는 16년간 미술관 현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안내해 왔다.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나 미디어 콘텐츠, 강연 등을 통해 일반인들의 삶에 예술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찬용 전시해설가는 “미술은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도, 해야 할 때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며 “미술이 마음에 위로가 되고 행복을 준다면 지금이 바로 미술을 즐기기 가장 좋은 때이다”고 전했다.

당동도서관에서 ‘노후준비’ 특화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은 군포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오는 6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4개의 강좌가 매주 목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군포시도서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예지 기자 ssojdkwl@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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