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포트] 소비자권익포럼이 14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강화 및 선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사)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이은영 소비자권익포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만들어진지 오래되어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 부분도 많다"면서 "업종별 성격, 거래 유형, 현실 상황에 맞게 대폭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 세션에서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적용 현황과 사례'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실효성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도 이뤄졌다.

이어 이성환 녹색소비자연대 전국연합회 공동대표와 변웅재 변호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분쟁조정위원장), 정지연 사무총장(한국소비자연맹), 서희석 교수(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상호 고문(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조윤미 대표(C&I소비자연구소), 송상민 국장(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이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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