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조실록 포스터

 

[더리포트=심언규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화성행궁 생생문화재인 ‘박시백의 생생 정조실록’ 티켓 예매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수원시와 문화재청이 함께 만드는 ‘화성행궁 생생문화재’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문화자원과 결합해 창출한 문화재 향유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정조 재위 24년 기록인 정조실록을 기반으로 화성과 정조의 이야기를 담은 인문학 강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으로 유명한 박시백 작가에게 직접 생생한 정조실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초여름 밤 고즈넉한 화성행궁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국악 공연과 역사 강의가 함께 하는 색다른 야외 인문학 콘서트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5학년 이상으로 화성행궁 집사청에서 6월 중 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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