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숙련된 전문가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보안 서비스 카테고리인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전문가(Microsoft Security Experts)를 발표하고 3가지의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를 18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안팀(Microsoft Security)은 지난해 96억개 이상의 맬웨어 위협과 357억개 이상의 피싱 및 기타 악성 이메일을 차단하고 있으며, 사이버 범죄 활동에 쓰이는 랜섬웨어 제품군과 해커를 적극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또한 고객 및 파트너의 보안 팀 확장을 지원하는 3가지 매니지드 서비스를 새로이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전문가가 학습한 내용으로 프로그래밍 된 기술과 사람이 직접 주도하는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다. 특히 별도의 인력 고용 및 교육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헌팅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전문가(Microsoft Defender Experts for Hunting)은 데이터 전반에 걸친 위협을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헌팅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전문가는 보안 관제 센터(Security Operations Center)를 보유한 조직을 위한 서비스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전문가 서비스는 사람과 기술의 특장점을 결합해 더 나은 결과를 달성하도록 돕는 매니지드 솔루션 제품군이다. (사진=MS)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전문가 서비스는 사람과 기술의 특장점을 결합해 더 나은 결과를 달성하도록 돕는 매니지드 솔루션 제품군이다. (사진=MS)

특히 엔드포인트, 오피스 365,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ID 등에서 발생하는 위협에 신속히 대응, 상황에 따른 정보와 지침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프리뷰로 이용해 볼 수 있으며, 이번 여름 공식 출시된다.  

XDR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전문가(Microsoft Defender Experts for 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는 보안 관제 센터의 제어 상태를 유지하고 데이터 확장을 돕는다. XDR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전문가는 고도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사고에 대응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다. 

네트워크 연결 기기에서 파생되는 데이터를 넘어 마이크로소프트365 디펜더 전반에 걸쳐 위험 탐지, 대응, 사고 분류, 자동화 및 전문가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오는 가을 프라이빗 프리뷰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가을 프리뷰로 공개될 예정이다. 

엔터프라이즈용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서비스(Microsoft Security Services for Enterprise)의 경우, 전담 보안 전문가의 포괄적인 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엔터프라이즈용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서비스는 전담 전문가가 주도해 사전에 진행되는 보안 작업과 매니지드 XDR을 결합, 모든 클라우드 환경과 플랫폼을 보호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9일부터 서비스 중이다.   

이와 함께 기존 서비스 보안 카테고리인 산업 솔루션(Industry Solution) 그룹도 서비스를 확장, 전담 전문가의 자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로써 보안 위기에 직면한 고객을 지원하고 현대화된 보안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바수 자칼(Vasu Jakkal)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부문 기업 부사장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생산적인 보안 생태계를 구축하기 바란다”며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규정 준수, ID, 관리 및 개인정보 등 엔드-투-엔드 방식의 포괄적인 의미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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