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경기도 문화의 날' 맞아 티켓 50% 할인 무대
BTS의 ‘Butter‘ 등 K팝곡, 영화·드라마 OST 등 실내악 선율로 재해석

[더리포트=심언규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24일 ‘플러스 챔버 그룹과 함께하는 클래식 만찬’을 소극장에 올린다.

경기아트센터는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5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국적 실내악 그룹 ‘플러스 챔버 그룹’과 함께 도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에 오르는 플러스 챔버 그룹은 ‘Performance Leaders Uniting Sounds(PLUS) Chamber Group’의 준말로 미국, 캐나다, 폴란드,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결성한 실내악 그룹이다.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등 국내 유수의 악단에서 활동중인 실력파 연주자로 구성됐다.

플러스 챔버 그룹은 현재 ‘우리나라 전국민 클래식 친구 만들기’를 목표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공연 테마는 ‘클래식 만찬’으로,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 등으로 프로그램 순서를 표현해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만찬이 연상된다.

다채로운 식사를 제공 하듯 BTS의 ‘Butter‘과 같은 K팝곡 부터 영화·드라마 OST, 그리고 정통 클래식곡 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클래식 선율로 재해석된다.

특히 플러스 챔버 그룹의 피아니스트 윤소영이 각 프로그램에 앞서 해설도 진행한다.

공연 관람객에는 경기도문화의날 티켓 할인 혜택(티켓가 50%할인)이 주어지는 한편,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www.ggac.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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