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관람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5월1일부터 매월 첫째 주를 '안전사고 제로(Zero), 고객감동 배(Double)로'강화 주간으로 지정하여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본격화되고 있는 일상회복에 대비하고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과 관람객이 함께 ‘안전과 감동’을 만들어간다는 취지다. 

4일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안전사고 제로(Zero), 고객감동 배(Double)로' 강화 주간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사고방식과 행동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또한, 관람객의 캠페인 동참을 통해 고객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 및 고객서비스 교육 강화와 캠페인 실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재난 모의훈련,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고객접점 직원들의 사고와 행동 변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 안전점검 참여단에 기존에 포함되어 있던 장애인은 물론, 유아와 노인 등 이동 약자까지 포함시켜 확대, 운영하여 모든 국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는 안전한 전시구역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며 고객접점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칭찬릴레이 제도도 새롭게 도입한다.

이선종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안전에 역량을 집중했다면, 지금부터는 향후 엔데믹 상황을 대비해 안전과 고객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설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국립생태원 전시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람함으로써 만족을 넘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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