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 '행궁유람 행행행' 문화행사 연계
‘이재영’, ‘흔한이름’ 어쿠스틱 포크 공연 온라인 생중계
오는 30일 오후 2~3시 총 2회 미술관 로비에서 개최

수원시립미술관 문화행사 행봄 포스터.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제공)

[더리포트=이주철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행궁유람 행행행’ 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뮤지엄데이 : 행봄!’을 개최한다.

SUMA 뮤지엄데이는 수원시립미술관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온 복합문화행사로, 전시와 공연, 연극, 요가, 달리기 등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SUMA 뮤지엄데이 : 행봄!’은 ‘수원지역 뮤지션이 노래하는 행궁동의 행복한 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어쿠스틱 포크 장르 공연으로 미술관 현장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총 2부로 구성된 공연 중 1부는 오후 2시 조각을 모으는 싱어송라이터 ‘이재영’이 <파스텔색 사각형>, <울면 안 돼> 등을 ‘박새영’ 키보디스트와 함께 공연한다.

2부는 봄처럼 설레는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흔한이름’이 키보디스트 김수빈, 퍼커션 송재혁과 함께 <뻔한 날>, <범 같은 너> 등 대중음악 레퍼토리를 공연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전시 연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답을 맞히는 관람객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공연은 전시 관람객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미술관 인스타그램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는 미술관이 있는 행궁동 일대의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조명하는 기획전 ‘행궁유람 행행행’이 오는 6월 26일까지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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