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의 유럽연합 상표(European Union Trade Mark, EUTM)의 출원이 누적(1996-2022년) 250만 건을 달성했다.

7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EUIPO는 1994년 유럽연합 상표디자인청(OHIM)으로 설립되었다. 이어 2년 후인 1996년 4월 1일 국제상표협회(INTA) 등에게 최초로 EUTM를 발행하였고, 2016년 OHIM에서 EUIPO로 명칭을 변경했다.

EUIPO는 작년에 약 20만 건에 가까운 EUTM 출원을 접수받았으며,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누적 출원 250만 건을 달성했다.

참고로 2020년과 2021년에 EUTM의 연간 출원은 각각 약 176,987건 및 197,898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10% 및 12% 증가한 수치다.

누적 출원 Top10 국가는 독일(396,358건), 미국(352,462건), 영국(219,069건), 이탈리아(196,099건), 스페인(176,855건), 프랑스(152,498건), 중국(133,213건), 네덜란드(83,640건), 스위스(73,950건), 오스트리아(55,162건)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