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지역공동체를 발굴·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총 6000만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이 공모사업은 모두 13개 사업을 선정하며 최대 지원금은 1000만원이다.

대상 지역은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태평2·4, 단대논골, 산성대로, 수진2, 은행2 ▲맞춤형 정비 구역인 태평2, 태평4, 수진2(1단계), 단대동 등 9곳이다.

공모는 프로그램 사업형과 거점시설 연계형, 두 부문으로 진행한다.

전자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록 보관(아카이빙), 지역주민이 같이 쓰는 부엌·카페·도서관 등의 공유경제와 문화행사, 생활환경 개선, 비대면(언택트) 자원순환, 기후변화 대응 4차산업 등에 관한 도시재생사업이다.

후자는 유휴공간이나 주요 지점의 시설 개선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거점 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기업(CRC) 특성화 사업이다.

공모 참여 자격은 대상 지역에 사는 5명 이상의 주민 모임, 성남지역 비영리 민간법인·단체,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등이다.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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