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일본 경제산업성이 오는 9일 ‘인공지능에 관한 글로벌 협력(Global Partnership on AI)’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3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6월 ‘인간중심’의 책임있는 인공지능(AI)의 개발과 사용을 도모하는 국제적 이니셔티브인 인공지능에 관한 글로벌 협력(GPAI)이 설립됐다.

GPAI에는 ‘책임있는 AI’, ‘데이터 거버넌스’, ‘일의 미래’, ‘혁신과 상업화’, ‘AI와 팬데믹 대응’이라는 5가지 주제의 작업부가 설치되어 있다. GPAI 전문가에 의해서 AI 원칙과 실천을 연결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련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GPAI의 활동을 일본 내에 널리 홍보하고, AI 원칙 등의 실천에 관한 국제적 논의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일환이다. 

또한 인간중심의 관점에서 ‘책임있는 AI’의 개발과 이용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민주주의, 인권, 다양성, 혁신 등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정부, 국제기구, 산업계, 지식인 등으로 구성된 다국간 민관 조직이다.

G7을 중심으로 15개국·지역이 설립 회원국이 되어, 2022년 1월 기준으로 25개 국가·지역1)이 GPAI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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