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중고차 판매업체가 자동차 ‘냄새 케어 서비스’가 기술특허를 따냈다.

오토플러스는 7일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 Car)'를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냄새 케어 서비스’와 관련해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 명칭은 ‘냄새 케어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이다. 중고 차의 실내 냄새를 측정 및 개선하는 냄새 케어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리본카는 소비자들에게 비대면 차량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비대면으로 차량 구매 시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한 차량의 실내 냄새라는 후각적 요소를 냄새 케어 서비스를 통해 객관적인 수치 정보로 제공해왔다.

미세한 냄새를 꼼꼼히 체크하여 5가지 등급으로 분류된 차량 중 1~3등급에 해당하는 양질의 차량만을 대상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회사 측은 1등급으로 분류된 차량의 경우 무취에 가까울 만큼 쾌적한 실내 환경을 보증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