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수의 논문...관련 공공정책 수립에 기여

[더리포트=김태우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STEPI), 원장 문미옥)은 혁신기업연구단 김영환 연구위원이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Y-KAST) 신입회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차세대회원은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를 선발하며, 특히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과학자들을 최종 선출한다.

혁신기업연구단 김영환 연구위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제공)
혁신기업연구단 김영환 연구위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제공)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영환 연구위원은 기업가정신 및 혁신창업에 대한 이론 및 실증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의 창업 활성화와 혁신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관련 공공정책 수립에 기여한 바 있다.

더불어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대중 수용성에 관한 실증 연구를 통해 미래사회 에너지 활용의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김영환 연구위원은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선정된 데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과학기술혁신정책 관련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련 담론 형성을 선제적으로 주도함으로써 선도적인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Y-KAST는 KAST(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산하기구로 국내의 우수한 젊은 과학자들을 주축으로 과학분야의 해외교류 및 정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17년 2월 24일 출범했으며, 올해 선출된 회원의 평균나이는 39.4세로 총 33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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