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반려동물 사업을 하고 있는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가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LBR-C1 균주와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LBA-C5 균주를 포함하는 반려동물의 면역 증강용 조형물과 정장용 조형물에 관한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균주는 위액, 담즙에 대한 안정성이 뛰어나고, 장 상피세포에 대한 부착성과 설사유발 세균에 대한 항균능 및 면역증진 효과를 보여 반려동물의 장 건강 및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준다.

우진비앤지는 국내 최초 애견유래 유산균 관련 특허 2종 취득한 바 있다. 관련 제품은 반려견의 장내 미생물균충의 다양성을 회복하고 면역력 상승 등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번 특허 취득으로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는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현재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펫코노미’ 산업 역시 성장세가 가파르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3조 3753억원까지 성장했으며 오는 2027년에는 6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우진비앤지는 멍멍정장 출시 이후, 유통업체인 디씨팜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이번 신규 특허 2종 취득을 통해 당사 제품의 기술적 우위성이 증명됐다”며 “우진비앤지의 반려동물 유산균, 동물의약품 사업과 자회사 오에스피의 프리미엄 펫푸드 사업을 잘 융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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